교육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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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검증된 리더십/코칭/교수법/시간관리 등 성과향상 프로그램을 제공 합니다.
[Leadership 이야기] ‘승-승’의 소통 방정식
작성자
승훈 이
작성일
2020-06-22 10:47
조회
2861
최근에 소통의 리더십이 커다란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가정이나 직장의 리더들이 어려운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야 될지 모르겠다고 야단들이다. 특히 잘못을 지적해야 되는데 어떻게 할 지를 몰라 아예 내버려 둔다고 하니 리더십의 부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문제들이 수평적이고 ‘승-승’의 관계가 아닌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즉 ‘승-패’ 적인 리더십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자기가 국민들이나 직원들, 자녀들 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니 자신의 말을 듣고 따라야 된다는 ‘승-패’ 적인 사고방식이다.
화종구생(禍從口生)이라는 말이 있다. ‘화는 입으로부터 온다’라는 의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한 치 혀끝으로 온다. 말이 오해를 나아 와전되고, 관계를 망치기도 한다.
요즘 화두 되고 있는 촛불집회의 아고라(Agora)역시 소통의 장애를 벗어나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인 폴리스의 정치적인 광장이자 시장을 겸한 독특한 장소인 이 곳은, 시민들이 정치 및 사회 문제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유 공간이었고,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 의사 토론의 상징적 장소가 되고 있다.
소통의 문제는 비단 개인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정책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매우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가족끼리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회사 동료 및 상사 간 업무보고, 국정의 정책에 관한 토론까지 대화의 수단과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어찌 보면 매우 사소한 문제일 수도 모르나, 서로 대화의 지혜로운 방법을 무시한 체로 일방적인 대화만 한다면 마찰은 물론 파국으로 까지 치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정적 순간에서 소통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대화의도->사실제시->상대생각 묻기 3단계로 가야
서로 승승할 수 있는 대화를 위해서는 ‘대화의도, 사실제시, 상대생각 묻기의 3단계’ 에 기초한 화법이 필요하다. 먼저 대화의 목적을 분명히 밝혀 오해를 일으키지 않고,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힌 다음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 서로 간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대화 중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주장하여 마찰을 일으킨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경청의 방법이 수반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코칭에서의 듣기의 3단계 기술인데, 여기서 말하는 3단계 듣기란, 이야기를 듣는 동안은 우선 자신의 생각을 배제하고, 넓은 시야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 경청이라고 하여 그 사람의 말 자체는 물론 어조, 표정, 배경, 에너지 수준까지 읽는 것이다. 경청을 한 후 본인의 생각을 피력해야 하는데, 이때 수반되어야 하는 대화기법이 위의 화법이다.
대통령이 쇠고기 사태를 이야기 할 때 국민들의 관심사가 심각함을 파악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대화 의도).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하게 되면 국가적인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몇 년 전 중국과의 마늘 협상에서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손실을 보았다고 하는데(사실 제시) 이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의견 묻기)’ 가 될 것이다. 또한 직장에서 지각을 너무나 자주하는 팀장에게도 ‘자네를 위해서 한가지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대화 의도) 지난 일주일 동안 지각을 세 번씩이나 하여 팀원들이 의아 해 하고 있다는데(사실 제시) 이 문제에 대한 자네 생각은 어떤가?(의견 묻기)’ 라고 하는 것이다.
사원과 회사, 국민과 정부, 국가 와 국가에 이르기 까지, 요즘 들어 소통의 리더십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소통의 리더십은 좁게는 가정 안에서, 넓게는 사회까지 많은 영향을 끼친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만을 고집하는 생각은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승-패’관계로 만든다. 어느 한 쪽은 득(得)이 있지만, 다른 한 쪽은 실(失)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율한다면 두 사람 모두 ‘승-승’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수평적이고 ‘승-승’의 관계가 아닌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즉 ‘승-패’ 적인 리더십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자기가 국민들이나 직원들, 자녀들 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니 자신의 말을 듣고 따라야 된다는 ‘승-패’ 적인 사고방식이다.
화종구생(禍從口生)이라는 말이 있다. ‘화는 입으로부터 온다’라는 의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한 치 혀끝으로 온다. 말이 오해를 나아 와전되고, 관계를 망치기도 한다.
요즘 화두 되고 있는 촛불집회의 아고라(Agora)역시 소통의 장애를 벗어나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인 폴리스의 정치적인 광장이자 시장을 겸한 독특한 장소인 이 곳은, 시민들이 정치 및 사회 문제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유 공간이었고,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 의사 토론의 상징적 장소가 되고 있다.
소통의 문제는 비단 개인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정책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매우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가족끼리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회사 동료 및 상사 간 업무보고, 국정의 정책에 관한 토론까지 대화의 수단과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어찌 보면 매우 사소한 문제일 수도 모르나, 서로 대화의 지혜로운 방법을 무시한 체로 일방적인 대화만 한다면 마찰은 물론 파국으로 까지 치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정적 순간에서 소통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대화의도->사실제시->상대생각 묻기 3단계로 가야
서로 승승할 수 있는 대화를 위해서는 ‘대화의도, 사실제시, 상대생각 묻기의 3단계’ 에 기초한 화법이 필요하다. 먼저 대화의 목적을 분명히 밝혀 오해를 일으키지 않고,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힌 다음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 서로 간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대화 중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주장하여 마찰을 일으킨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경청의 방법이 수반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코칭에서의 듣기의 3단계 기술인데, 여기서 말하는 3단계 듣기란, 이야기를 듣는 동안은 우선 자신의 생각을 배제하고, 넓은 시야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 경청이라고 하여 그 사람의 말 자체는 물론 어조, 표정, 배경, 에너지 수준까지 읽는 것이다. 경청을 한 후 본인의 생각을 피력해야 하는데, 이때 수반되어야 하는 대화기법이 위의 화법이다.
대통령이 쇠고기 사태를 이야기 할 때 국민들의 관심사가 심각함을 파악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대화 의도).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하게 되면 국가적인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몇 년 전 중국과의 마늘 협상에서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손실을 보았다고 하는데(사실 제시) 이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의견 묻기)’ 가 될 것이다. 또한 직장에서 지각을 너무나 자주하는 팀장에게도 ‘자네를 위해서 한가지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대화 의도) 지난 일주일 동안 지각을 세 번씩이나 하여 팀원들이 의아 해 하고 있다는데(사실 제시) 이 문제에 대한 자네 생각은 어떤가?(의견 묻기)’ 라고 하는 것이다.
사원과 회사, 국민과 정부, 국가 와 국가에 이르기 까지, 요즘 들어 소통의 리더십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소통의 리더십은 좁게는 가정 안에서, 넓게는 사회까지 많은 영향을 끼친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만을 고집하는 생각은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승-패’관계로 만든다. 어느 한 쪽은 득(得)이 있지만, 다른 한 쪽은 실(失)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율한다면 두 사람 모두 ‘승-승’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강 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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